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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기업, 산업)/조선, 기계

[삼성중공업] 드릴십 용선계약 발표 및 전망 - 210629

by 주인장 바뭉바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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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에 게재된 내용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시, 자신의 판단/책임 하에 최종 결정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타인의 매수/매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오늘 삼성중공업 드릴십 용선계약 발표 뉴스가 떴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6001369&code=61141111 

 

삼성重 발목 잡았던 드릴십, 매각 가능성 열렸다…경영 정상화 기대감↑

삼성중공업이 미인도 드릴십(심해용 원유 시추선) 1척의 용선계약을 맺으며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중공업은 5척의 드릴십을 재고로 보유

news.kmib.co.kr

 

최근 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해양플랜트 발주되는 게 아닌가, 삼성중공업의 미인도 드릴십 5척이 일부 팔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계속 떠돌았었습니다.

 

 

기대했던만큼의 뉴스는 아니지만, 삼성중공업의 마지막 남은 리스크를 털어낼 수 있는 기회를 볼 수 있다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액면가감액 무상감자는 이미 노출된 이슈이니, 더 이상 리스크라고 볼 수 없습니다.(주가에 모두 녹았다고 봐야죠.)

 

현재 신조/중고선가의 상승세가 조금 더 지속된다면, 전반적인 한국조선업이 완연한 판매자 우위를 점할 수 있을겁니다. 아래 캡처와 같이 신조/중고선가 지수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1) 컨테이너선은 4800TEU를 제외하고,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 가스선 가격도 휴식은 있었지만 지속 상승했습니다.

3) 탱커/벌크선 역시 꾸준한 우상향입니다.

 

다음은 세계 드릴십 용선율을 보겠습니다.(2021. 6. 29 기준입니다. 2주마다 갱신됨)

※ 잭업리그와 세미리그도 있지만 다루지 않겠습니다.

 

출처 : https://www.infield.com/rigs/report-rig-utilisations

1) 글로벌 드릴십 62척 중 51척이 사용중이며, 11척이 대기중입니다. 용선율 82% 입니다.

2) 라틴 아메리카는 22척 중 22척, 용선율 100% 입니다.

3) 북아메리카는 20척 중 16척을 사용중이며 80% 용선율입니다.

4) 그 외 아시아 태평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용선율은 각각 50%, 100% 입니다.

 

아래 기사와 같이 올해 2월 말, 드릴십 용선율(가동률)이 62%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로 회복되었습니다.

 

https://www.betanews.net/article/1255816

 

삼성중공업, 유가 상승 '드릴십 가동률 62% 회복' - 베타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 의견 유지와 목표 주가 6,4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유가 상승이 삼성중공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www.betanews.net

 

빅사이클은 끝나고 나서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조선섹터가 빅사이클의 초입인지, 스몰사이클의 첫 언덕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SCFI, BDI와 같은 운임지수가 상승 상태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으며, 중고선가가 오르고,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IMO 2023은 해운사에게 부담이지만, 1티어 조선업계에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적어도 빠질 구간보다는 올라갈 구간이 더 많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그 시기가 당장 올해일 지, 내년 어느 때일지 모르니 기회비용을 감수해가며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태우기가 어려운 것이고, 가장 큰 업사이드를 보여줄 종목이 어디일 지 모르니 선뜻 크게 손이 나가기 어려운 것이겠죠.(지난 2006년, 2011년 대비 더 매력적인 섹터가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고.)

 

구조조정도 제대로 끝나고, 무상감자/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정상적인 경영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바뭉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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