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홀딩스] 평행우주, 한국 : 카카오톡 = 일본 : LINE

 

오늘 Z Holding가 빨간불이 뜨길래 무슨일인가 봤더니, 2분기 실적이 훅 하고 뛰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스토리만 있었는데, 이제는 숫자로 보여줬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50930

라인ㆍ야후재팬 합친 Z홀딩스, 2분기 실적 날았다

 

 

 

Z홀딩스 스토리는 무엇인가? 아래 두 가지를 모두 갖고 있다는 점

 

1. 일본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1위 LINE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6086628954128&mediaCodeNo=257 

태국·인니 이어 日까지‥'라인뱅크' 공격적 확장

 

2. 일본 검색포털 점유율 2위 야후 재팬

https://www.ajunews.com/view/20201125222937812

이해진의 네이버, 일본 검색시장 3회차 도전…이번엔 '구글 경쟁' 시험대

 

 

이거... 한국 카카오와 평행 세계가 아닌가. 검색 점유율은 무려 2위로 오히려 좋아.

 - 한국 : 메신저 1위 카카오톡, 검색포털 3위 DAUM의 카카오(3%)

 - 일본 : 메신저 1위 LINE, 검색포털 2위 야후재팬의 Z 홀딩스

 

유튜버 신사임당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는 직접 눈으로 봤다.

네이버페이 연간 결제를 완료한 나를 보았다.

 

그러나 변화에 보수적인 일본의 속도를 바라보고 있자니, 빨리빨리 민족 한국인은 답답하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2911170002425?did=NA 

네이버, “일본은 너무 느려”… 라인+야후재팬 통합 후 사업 진행 불만

 

하지만 속도의 문제일 뿐, 이러나 저러나 결국엔 그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는 것. 

https://www.etnews.com/20210804000144

라인-야후 일본서 쇼핑 연동, 한일 합작 시너지 본격화

 

마침 삼성증권 보고서도 나왔겠다.

 

Z 홀딩스의 BEST Case는 카카오톡+스마트스토어이겠지만, 설사 스마트스토어가 생각보다 느리게 정착되더라도, 국민 메신저가 어디까지 가지를 칠 수 있는지는 이미 목도했다.

 

5000만 인구의 카카오톡 시가총액이 66조인데, 1.2억 인구의 LINE 시가총액이 45조다.

카카오가 비싼 것일까, Z HOLDINGS가 헐값인걸까.

카카오 비즈보드 성장세

https://www.ajunews.com/view/20200120144745829

 

 

해외주식이라 매도하는 것도 귀찮다. 그냥 묻어두다가 광기에 휩쌓인다 싶으면 그 때 팔아야지...

 

※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 보고서

Z 홀딩스 - 삼성증권_2108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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