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공개 포스팅] 석유화학 단가 및 수출액 - BPA, 에폭시, 윤활기유

※ 이 포스팅에 게재된 내용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시, 자신의 판단/책임 하에 최종 결정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타인의 매수/매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10월 아래 내역 수출금액 및 단가 공유드립니다.

 - Epoxy(BPA + ECH), 윤활기유

 

※ 수출 잠정치 기준 수치로, 개별 기업 실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수출액 단위는 억원, 단가는 원/킬로그램 입니다.

※ 수출액 증감 비교는 직전순, 단가 비교는 직전월입니다. 각 실적은 아래 링크 참조.

 - 수출액 및 수출단가 : 9월

https://vamva.tistory.com/348

[9월 및 3분기] 석유화학 단가 및 수출액 - BPA, 에폭시, 윤활기유, NB Latex

 

■ Raw Data Sheet

 

 

1. BPA (비스페놀 A) - LG화학, 금호석유(금호피앤비), 삼양홀딩스(삼양이노켐)

 

 1) 수출액 : 9.3% 감소  (863 → 782)

 2) 단   가 : 0.8% 하락  (3728 → 3696)

 

 

2. Epoxy Resin (에폭시 수지) - 국도화학, 금호석유(금호피앤비)

 

 1) 수출액 : 24.6% 증가  (1450 → 1861)

 2) 단   가 : 0.8%   상승  (5535 → 5581)

 

 

3. 윤활기유 - S-Oil, GS, SK

 

 1) 수출액 : 13.1% 감소  (6024 → 5234)

 2) 단   가 : 10.5% 하락  (1359 → 1216)

 

 

※ 포스팅을 마치며

 

최근 몸상태도 좋지 않고, 포트 내 석화 비중이 크지 않다 보니 이제 개별적으로 추적하고, 공개 포스팅 및 별도 코멘트는 게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소재 테마에 편승되지 않는 전통적인 화학소재를 통상 Pure Chemical 이라고 부르던데, 각 기업별 사이클은 어디쯤인가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투자를 진행하여 공부 내용을 검증하고자 했다. 일부는 성공, 일부는 실패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단지 숫자에 따른 결과론적인 성공인지, 과정적인 성공인지 애매하다. 실패도 결과론적인 실패인지, 과정의 실패인지 명확하게 답을 내리기가 힘들다. 

 

일부 아직 회복이 덜 됐다고 생각되거나, 상단이 조금 더 남아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이 물론 있겠지만 투자 난이도 자체가 다른 기업대비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복잡하게 접근하면 한없이 검토해야 될 것들이 많고, 단순하게 접근하면 정말 쉬운 섹터라고 생각한다.

 

투자에 있어 여러가지 접근이 있겠지만, 단순히 기업과 동행한다는 관점으로는 손을 잡기에는 힘든 섹터다. 마지막으로 정유를 보고 있는데, 이 투자가 종료되고 나면 아마 석유화학 쪽을 다시 쳐다보려면 긴 호흡을 갖고 봐야하지 않을까. 다음에 큰 흐름을 탈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그 때의 엣지 있는 기업을 공부해보도록 하자. 

 

 

이상, 바뭉바였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