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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기업, 산업)/게임

[넷게임즈] 2021년 4분기 매출을 추정해 보자

by 바뭉바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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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에 게재된 내용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시, 자신의 판단/책임 하에 최종 결정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타인의 매수/매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블루아카이브 출시가 4주 다 되어가는데, 흥행 성적표는 매우 성공적이다. 원신 같은 초대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브컬처 게임이 자리 잡았다. 한국 및 글로벌 출시 전 짐작해볼만한 리스크는 차고 넘쳤다.

 - 돈슨(넥슨)게임이 먹히겠냐

 - 일본에서도 순위권 밖인데, 여기라고 다르겠냐

 - 씹덕겜 그거 돼지들이나 숨어서 히히덕 거리는 게임 누가 하겠냐

 - 한국은 MMORPG가 점령했고, 조센징들 경쟁에 미쳐가지고 캐릭에 돈쓰지 캐릭 수집겜이 되겠냐

 

내가 좋게 본 부분은 아래와 같다.

 

 - 일본에서 매출 체크해보니 꾸준히 나오더라. - 인게임 영상과 OST, BGM,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이 좋았다.

 

실제 게임을 해보니, 좋은 부분이 몇 가지 더 있으나 오늘은 이게 주제가 아니니 생략하고 넘어가자. 뭐 어쨌거나, 초반의 우려는 이제 없어진 셈이고 한 번 발 담군 사람들은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출도 같이 발생하고 있다.

 

넷게임즈 IR 담당자에게 지난 번 물어봐도 블루아카이브 원스토어 매출을 알려주지 않으니, 대충 찍어맞춰보는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영원한 밉상친구 엔씨소프트의 매출을 살펴보매 한 번 짐작을 해보도록 하자.

 

 

 ※ 모바일인덱스 11월 월간 추정매출 순위 - 5위

 

※ 주간 추정매출 순위 - 11월 21일까지 4위

 

※ 11월 22일 ~ 12월 2일까지 순위 : 평균 7.2위 (일별로 조회하면 나옴)

 

11월 성적은 대략 한국 마켓 5위 수준이라는 말인데, 얼마 정도 되는 지 짐작해보자.

구글플레이에 비하면 쩌리라고 느꼈는데 원스토어 1위 매출의 힘이 생각보다 크다. (사실 나도 원스토어)

 

※ 게이머들의 밉상친구 엔씨소프트 3분기 IR 실적발표 자료

 → 8/26 출시된 블레이드&소울2가 230억원 수준이다. 3분기에 36일 동안 매출을 올렸다.

 

9월 한달 간 블소2의 매출 추정액은 4위다.

출시일인 8/26을 제외하고 8/27~31까지는 4위를 유지했다.(하루는 5위)

 

블소2를 기준으로 단순히 추정해보면, 엔씨소프트는 1 영업일 평균 매출액은 6.4억 수준을 달성했다.

→ 9월 매출 순위 4위 게임은 마켓 수수료 30%를 감안했을 때, 9.1억 수준이다.

 

현재 한국은 1위 리니지W 원탑 → 2~4위 리니지2M / 오딘 / 리니지M 삼대장 → 5위 블소2 및 그 외 게임들로 포진되어 있다. 블소2도 5위 선에서 놀고 있지만, 타 게임 이벤트 등으로 매출이 올라오는 구간에서 쉽게 순위를 내어주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매출액 9억 아래에서는 순위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추측된다. 

 

11월 한 달 간의 블루아카이브는 대략 5순위로 8억 중반 전후로 추측할 수 있겠다.

(9월 대비 11월에 게이머들 과금 레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마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가정이다.)

 

RS를 35%로 가정하면(마켓 30% / 퍼블리셔 35% / 개발사 35%), 11월 블루아카이브 국내 매출액은 8.5 * 0.35 * 21 = 62.5억으로 추산된다. 12월은 31 영업일이지만, 오픈빨(덱 구성 과금분) 소멸되어 이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발표 리뷰 포스팅에서 블루아카이브 매출을 언급 안했었는데, 계산하기 귀찮지만 다시 또 써본다.

 - 1분기 : 57.8억

 - 2분기 : 26.7억

 - 3분기 : 36.7억

 

근거는 아래와 같다.(각 분기는 누적매출액임)

 

※ 3분기 보고서 : 매출액 418억 대비 29% → 121.2억

※ 2분기 보고서 : 매출액 313억 대비 27% → 84.5억

※ 1분기 보고서 : 매출액 193억 대비 30% → 57.8억

 

1분기는 오픈빨이라 그렇다 치고, 3분기는 이례적으로 2분기 보다 높은데 그 이유는 오픈 이후 계속 삽질했었던 게임운영의 안정화 + 신규 캐릭터 뽑기 + 블루아카이브 IP 안착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이까지 했으면 많이 왔다. 당연히 추정치 대비 몇십억씩 빵꾸는 나겠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논리가 있어야 결과가 나왔을 때 자체 피드백이 가능하지 않겠나. 

 

4분기 매출액은 아래와 같이 추정한다.

 1) V4 : 65억, 최근 10위권으로 올라오고 있으나, 10월 말 ~ 11월 중순 성적표가 처참하여 삭감.

 2) 블루아카이브 일본 4분기 : 35억, 게헨나 아코 및  온천 캐릭터 출시 됐으나 3분기 수영복 이기기 힘들 것으로 추측

 3) 블루아카이브 한국 4분기 : 62.5 + 8.5 * 0.35 * 31 * 0.75(오픈빨 제거) = 131.6억

  ※ 12월 평균 일매출액은 8.5억 → 6.8억원으로 25% 하향

 4) 블루아카이브 글로벌 4분기 : @, 몰?루

 5) 결론 : 231.6 + @(글로벌)

 

@는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데, 대만 / 싱가포르 / 태국 / 인도네시아에서 매출 20~50위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매출 순위에 올라온 것도 벚꽃축제 이벤트일텐데,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또 하향될듯. 넥슨이 마케팅을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돈 버는 애들은 밀어줘야지.

 

4분기는 250억이고, 3분기 판관비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약 80~100억 선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이제야 생각이 좀 정리가 됐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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