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너도나도 코인을 발행한다면?

기사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914393

컴투스, 코인 곧 출시…게임사 MBN 경쟁 속도

 

예상은 했지만, 위 표를 보고 나니 조금 더 명쾌해졌다.

 

그놈의 블록체인, NFT, 코인발행. 

 

희소성이 있고,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야 가치가 올라가지.

게임이 먼저인가, 코인이 먼저인가.

 

게임을 출시해놓고, 코인을 연동하면 무엇에 쓸텐가. 엿바꿔 먹을건가.

 

발행 코인 총 개수가 1천만개인 게임사에서 "대작", "트리플A", "P2E!!" 슬로건을 달고 게임을 출시했다.

렙업도 했겠다, 이제 본격적인 Earning Life를 즐기고자 하루 온종일 꼬이꼬이 몬스터 때려잡고 아이템 채집해서 1코인 얻었더랬다.

 

그런데, 게임사에서 "잇힝! 사실 우리 회사 자체보유코인은 8999억 9천만개가 더 있지요~ 이걸로 생태계 조성 자금을 마련하겠어요!" 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하면 어쩔건가. 

 

 

그냥 이 정도면 거래할 수 있는 유료재화 시스템 추가한 것 밖에 더되냐. 그것도 유저에게 매우 불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