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파판14 확장팩 모멘텀 플레이 가능할까?

액토즈소프트 내용을 정리하며, 전에 몰랐던 사실 하나를 확인했다.

 

파이널판타지14라는 게임을 액토즈소프트에서 퍼블리싱 하고 있으며, 생각외로 매출 차지하는 것이 적지 않다는 것. 

 

모멘텀플레이가 가능한 지 의식의 흐름에 따라 확인해보자.

2021년 사업보고서

2021년 사업보고서 기준 전체 매출 583억 중 61%가 로열티에서 수익이 나온다.(미르 IP)

2020년 사업보고서

생각보다 FF14(퍼블리싱), 라테일 매출이 적지 않아 놀랍다.

직전 연도의 2019,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게 되면 24, 25기의 매출 총합은 같으나, 항목별 금액이 다른데 21년 사업보고서에는 미르 관련 수익은 전량 IP로 몰아넣은듯 하다. 실제로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니니 그게 맞기도 하고.

 

21년 사업보고서 내용을 보게 되면 게임 운영쪽 매출이 점차 증가하는데, 파판14 퍼블리싱 수익이 늘어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지금 한달 쯤 더 지났으니, 더 되지 않았을까.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6645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 사전예약 20만 명 돌파 - 아이티데일리

수요층이 확고한 편이고, 해외 출시 후 현지화 작업을 다시 거치기 때문에 국내에는 시차가 발생한다. 위 캡처분과 같이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매우 우수하다. 상세 내용은 아래 기사를 보자.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72134 

해외에 먼저 출시된 파판 14 효월의 종언, 반응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사전예약 개념은 홍보의 척도로 향후 발생할 매출의 규모와 상관관계는 있을 수 있으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다. 파판14는 모바일 사전예약이 아닌 콘솔 발매 사전예약 개념으로 보는 게 맞다. 

 

확장팩 효월의 종언 사전예약 30일권 25300원. 20만명이니, 최소 50.6억원 정도 매출이 발생됐다고 보면 되겠다. → 사전예약 90일 이용권은 47500원으로 매출은 더 발생하겠으나, 매출 이연이니 큰 의미는 없다. 

 

아래는 2022 파판14 팬페 영상인데, 최근 사실 수집을 게을리하지 않았나 절감하고 있다. 게임사가 상장기업으로서의 전반적인 평이 좋지 않더라도, 그건 주식에 한해서지 게임 운영과 이용자는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Y548jnER95E&t=3261s 

이 글을 보시는 분은 한 번 클릭해서 잠깐이라도 봐주시길 추천한다.파이널판타지 BGM을 담당하는 스퀘어에닉스 소속의 밴드 The Primals 의 공연인데, 이런게 좋다.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뭔 게임 노래 연주하면서 저렇게 진지하냐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일본 장인정신 결의 하나인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뭔가 일본 특유 필요 이상의 결연함, 진지함이 느껴져서 좋다. 

 

자신의 분야에서 몰두하고 퍼포먼스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정상인 것 같은데, 하여간 Nerd를 비하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은 것도 사실이니... 아무튼 바뭉바는 감동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q7F00GGXE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은 5월 10일 오픈한다. 신작 출시는 아니지만, 하나의 모멘텀으로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남은 기간동안 과도한 하락이 발생하면 모멘텀 플레이로 접근해볼 예정.(별 일 없으면 그냥 패스) 이상. 

 

 

※ 직전 2개 확장팩 발매일자 전후 주가 흐름

 

 1) 확장팩 4.0 : 홍련의 해방자

 

 

2) 확장팩 5.0 : 칠흑의 반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