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공부(기업, 산업)/게임

[네오위즈] 의식의 흐름에 따라 사실 수집 1편

by 바뭉바 2022. 4. 3.
반응형

※ 이 포스팅에 게재된 내용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시, 자신의 판단/책임 하에 최종 결정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타인의 매수/매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제(사실상 오늘 새벽) 늦게까지 네오위즈 IR자료, 이전 투자자 블로거 게시글 등을 보며 시간을 보냈더랬다.

아 그냥 어제 하는 김에 동시 포스팅 작성할 걸 그랬다. 한 편은 뚝딱 나왔을텐데.

 

그래서 오늘은 양식도 없고, 포맷도 없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내용을 읊어보자.

 

 

1. 2021년 네오위즈는?

게임주 섹터 전체가 들썩들썩 했었다. 

네오위즈의 경우, 대작 출시를 표방하며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2021년 8월 7일 출시했다.

 

전형적인 게임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출시 한달전부터 슬금슬금 오른다.

 - 출시 일~이주 전부터 모멘텀 매물이 사라지며 단기 하락을 맞는다.

 - 8/7(토) 출시한다. (통상 평일 출시되어 약간 버퍼가 생겼다.)

 - 스팀 동시 접속자 수 7만을 넘어가며, 8/9~12 까지 떡상하다가, 8/19부터 아래로 곤두박질 침

 

소위 이 바닥에서 주식 물 좀 먹었다는 투자자들이 네오위즈, NHN 같은 주식들을 고포류(고스톱, 포커) 캐시플로우가 장착됐다 생각하여, 뭔가 게임 기업이지만 가치투자 관심기업 정도로 올라가 있는 느낌이 있다.

 - 네오위즈는 피망, NHN은 한게임

 

그런 회사에서 출시한 게임이 스팀 동접자 7만을 넘어갔다.

 

실력 있는 투자자들께서 직접적으로 매수 추천을 하지 않았더라도, 과거 자신들의 경험과 현재의 사실을 덧붙여가며 이게 왜 되는 게임인지, 왜 이게 대단한지에 대해 한마디씩 얹고 게시글을 F/UP 했다.

 

'지금 주가도 이 현상을 다 반영한 건 아니다. 더 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매수해라!!' 라고 말하지는 않았을테지만, 글 이라는 게 그렇지 않은가. 철저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

 

투자 고수 블로거에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 중 자신의 생각과 판단, 성향마저 위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니, 저 실력있는 사람이 이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 게시글을 쓰는 거면 이거이거 더 올라가는 거 아냐? 물리면 나만 물리는 건 아니니까 그렇다면 나도 탑 to the 승!"

 

그리고 대차게 망했다. 주가가 먼저 망하고, 게임은 퇴출됐다.

 

현재 블레스 언리시드는?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6625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1월 26일 밸로프로 서비스 이관

네오위즈는 오늘(27일) 블레스 언리쉬드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페이지를 통해 블레스 언리쉬드의 PC버전 서비스를 오는 1월 26일부터 밸로프로 이관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

www.inven.co.kr

 

기존 제작/퍼블리셔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임이 망해서 추가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서비스 종료 또는 운영 이전을 하는데, 밸로프는 소위 망한 게임 전문 운영사라고 보면 되겠다. 실질적으로 이관이 되버리면 업데이트다운 업데이트도 이뤄지지 않고, 떠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저나 향수를 찾아 돌아온 복귀유저 대상으로 운영한다. 

 

2021년 네오위즈는 위 이슈 외에 별다른 게 없었다.

 

아래는 실적이다.

 

 

 

2. 2022년 네오위즈는?

 

딱히 신작이라고 할만한 게 Lies of P 외에 없다. 그간 개발/출시 성격상 회사 매출을 레벨업할만한 게 보이지 않는다.

 

2~3Q 출시 예정인 산나비가 있긴한데, 네오위즈는 단순 퍼블리셔로 그렇게 수익성이 높아보이진 않는다.

 

작년 1월 출시한 Skul의 네오위즈 매출은 1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 120만장(대충 추정) * 0.75(수수료 제외) * 0.5(퍼블리셔 - 개발사 반띵) = 90억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552256 

 

네오위즈 PC 게임 스컬 100만 장 돌파(IT/과학) - NSP통신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의 2D 액션 게임 스컬(Skul,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이 한국 패키지 인디게임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정식 출시 1년 만의 성과다. 스컬은 2021

www.nspna.com

시가총액 5천억 게임사에 연간 일회성 매출 100억이라 해봤자, 얼마나 남겠는가. 마케팅비 제하고 나면 영업이익단에 반영될 게 그다지 높지 않다. 

 

저 위에 Project SS, BP 라고 적힌 신작들 대문은 21년 3분기 IR자료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다.

코딱지 파고 냄새를 다시 한 번 킁카킁카 맡아봐도 돈냄새가 나질 않네.

 

사실수집 1편은 여기까지.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