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업데이트 - 220801

현재 포트폴리오 중 업사이드는 제한되어 있더라도 가장 안정감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TJ미디어,

2분기 실적 발표는 2주 정도 남았으나, 머릿속 내용 정리 겸 그간 확인한 사실들을 적어보자.

 

 

1. 금영 반주기 교체 프로모션 연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48224?sid=101 

TJ미디어, '타사 노래방 기계 교체 프로모션' 연말까지 연장

 

대규모 전투가 끝나면 승리 진영의 살아남은 자들이 쓰러져 있는 적군들의 목에 확인사살용 마지막 칼침을 놓는다.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판단했는지, 프로모션 성과가 좋았는지 모를 일이지만 확실히 독점적 지위를 구축할 때까지 이 프로모션은 지속되지 않을까.

 

기사로 본 프로모션은 금영 반주기를 갖다주면 TJ반주기를 무료로 준다는 것으로 읽었는데, 보상판매 방식이었다. 왜 그렇게 읽었는 지 모르겠다. 그래서 프로모션 비용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한 고민은 의미가 없었다.

 

결국 금영 반주기 중고가만큼 TJ 반주기 금액을 할인해준다는건데, 중고가를 얼마나 쳐주는 지 모른다. 2분기 프로모션 비용을 보고 질의해보도록 하자.

 

2. 노래방 창업카페(네이버) 여론 확인

 

 1) 태진/금영 선호도 차이

 

 2) 신곡 업데이트 비용 여전히 인상하지 않았음

 

자동 업데이트는 지역 상관없이 전부 동일한 가격인 줄 알았는데, 지역별로 편차가 있는 것 같다.

인터넷 연결된 코인노래방이 아닌 대리점 기사가 방문해 업데이트 하는 일반 노래방에만 적용되는건가?

편차가 있다는 것으로 보아, 대리점에서 일부 출장비 개념으로 가져가는 것 같은데 TJ미디어에서 공급가는 전국 동일하다고 추측된다. 차후 주담통화에서 확인해보자.

 

 

3. 핵심 투자 포인트 : 음악콘텐츠(업데이트) 가격 인상 + 배당 안전마진

 

이미 TJ미디어가 국내 노래방을 독점 과정에 있다는 건 주가에 어느 정도 녹여져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테슬라 뭐시기 뉴스에 주가가 또 위로 쭉 솟았다가 다시 꺼졌었는데, 여전히 펀더멘털 보다는 찌라시에 강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어느 정도 점유율을 올리면 가격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하니, 명분도 있다.

※ 업주 제보 기준 금영 1.8만원,  TJ 1.3만원(정확한 건 아님)

 

 

2번 항목이 움직여줘야 되는데, 보수적으로 가정을 해보자.

 - 24년까지 Q 20% 가량 증가(신규 + 교체 수요)

 - 24년까지 P 25% 상승

  → 37 * 4 * 1.2 * 1.25 = 222억

 

1번 300억(원재료 매입액 최고치인 17년 260억)3번 50억, 4번 220억, 5번 120억

= 총합 912억 → 매출원가 + 판관비 = 780억으로 퉁, 영업익 130억원

 

아래는 지난 2010~2012년 당기순이익 및 배당내역

그 이후 배당내역들을 살펴보게 되면, 적자연도는 배당을 하지 않지만 흑자인 해에는 배당성향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

※ 2021년 배당성향이 고작(?) 26% 밖에 되지 않았는데, 특이 사유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안전마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다음엔 8월 기준 온라인 음콘을 대충 정리해보자.

https://kr.noxinfluencer.com/youtube/channel/UCZUhx8ClCv6paFW7qi3ql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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