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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기업, 산업)/소비재

[TJ미디어] 2Q22 실적 리뷰(Rev.1)

by 바뭉바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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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1(220815) : 구독자 상승국면에서 음콘 매출 기반 판매대수 희망회로 반영

 

여름 휴가도 이제 마지막이다.

물도 맑고, 아들은 잘도 큰다. 

 

바다수영 오전에 끝내고 금요일 오후 나른하게 퍼져 있는데, 실적 공시가 떴다.

영업익 3억이라니. 프로모션에 어지간히 돈 쏟아부었나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주가를 보니 아이구야, 실적 베팅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았구나 싶다. 아직 비중을 덜 채웠으니, 매도 쏠리다가 800억 아래로 내려가면 마지막 비중 한 방에 채워넣고 북서쪽으로 매일 밤 침소에 들기 전 공양이나 올릴라요. 

 

투자 아이디어는 여전히 유효한 지 점검을 해보도록 하자.

 

 

1. 음악콘텐츠 부문 어찌 잘 됩니까.

1Q22
1H22

1분기 37억, 2분기 46억을 달성했다.

수출은 쥐콩만하니 빼도 좋다.(그래도 2Q 28억이면, 20% 가량 성장했으니 박수 칩시다.)

 

 1) 반주기 음악콘텐츠 부문이 순수하게 월 9천원짜리 그것만 포함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그냥 그렇다고 가정하자.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다.

 

 2) 지난 번 주담통화에서 질의한 일괄 업데이트(최소 1만 8천원 ~ 최대값 24만원) 부문도 있겠지만, 이거 뭐 주담 선생님께 여쭤본들 그쪽도 상세히 모를것 같단 말이지. 노래방 물 들어오는 상황이니 이번 분기만 전체 매출액의 5% 정도로 가정하고, 다음 분기는 다음 분기 되서 생각해보자.

 

그럼, 각 분기의 월별 업데이트 반주기 수는 얼마나 되는 지 훑어보자.

 

 - 1Q : 3,703,000,000 ÷ 27,000(3개월치)                 = 137,148대

 - 2Q : 4,628,000,000(반기 - 1분기) ÷ 27,000 * 0.95 = 162,837대

   ※ 약 25,000대 증가 (18.7% 증가)

 

현재 반주기 판매수가 지속 상승중인 점을 고려하면, 음콘 실적으로 잡히는 판매 대수는 6월 ≥ 5월 ≥ 4월으로 봐야 합리적일테다. 위에 서술한 162,837대는 2Q 실적을 3개월 월분할 하여 추정하였으므로, 이보다 높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다.

 

가정에 가정 더 들어가니 점점 신뢰도가 달나라로 가는데, 재미로 더 해보자.

2Q 46.3억 중 6월 매출이 단순 3개월 분할 33.3%가 아닌 프로모션 영향 40% 기여했다 보고, 계산식을 적용하자.

 - 6월 : 4,628,000,000 * 9,000 * 0.95 * 0.4 = 195,404대

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표현된다. 이게 바로 희망회로이고, 뇌피셜이다 이겁니다. 벌써 20만대 달성, 으이?

 

지난 번 포스팅에서 대충 24년까지 Q가 20% 가량 증가하는 방향으로 밸류에이션을 했는데, 이번 분기 실적을 보니 내가 뭔가 단단히 잘못 생각했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보수적으로 가정한 게 아니라 아예 잘못 짚은 느낌.

 

[TJ미디어] 업데이트 - 220801

현재 포트폴리오 중 업사이드는 제한되어 있더라도 가장 안정감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TJ미디어, 2분기 실적 발표는 2주 정도 남았으나, 머릿속 내용 정리 겸 그간 확인한 사실들을 적어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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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실적 최소 단위는 분기 실적이지만, 음콘을 기존으로 한 구독경제 기반 밸류에이션은 구독자가 확연히 상승하는 국면에서 위 방식으로 진행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생각한다.

마지막 월 매출 가정해보고, x12 때리면 된다. 굳이 마디를 23년, 24년 잡을 필요가 없단 말입니다.

 

 

보통 네이버 종토방은 감정 배설통이라 볼 게 없는데, TJ미디어 이 동네는 시총도 쥐콩만한 것이 어째 숫자 계산을 하는 양반들이 꽤 있다. 다른 종토방 대비 건전한 대화가 오고 가서 매우 평화로운 동네라 할 수 있겠다. (키보드 배틀 뜨는 양반들 있는 건 여전하다.)

3Q 실적이 나오면 밸류에이션을 다시 한 번 해봐야 될 것 같다.

 

반기보고서 기준, 대략 수정한 24년 음콘 캐시 플로우는 311억이다.

나머지 사업부는 그냥 BEP라고 가정하는 게 속편하다. 숫자 하나씩 뜯어봐도 계절성이라는 게 있는 지 딱히 모르겠고, 현재 업황이 업황인지라 어느 패턴이 나왔다 해서 그게 앞으로도 지속될 지(위든 아래든) 알 수가 없다.

 

 

2. 그 외 사업부문 QoQ

 

 1) 노래반주기 77% 증가 (76억)

 2) 온라인음콘   9% 감소 (8억)

 3) 전자목차본 21% 감소 (51억)

 4) 음원IC       34% 감소 (17억)

 

앞으로 BEP만 달성해다오.

 

 

 

3. 판촉비! 판매촉진비!

 

지난 주 주담통화에서 프로모션 비용에 대해 문의를 했었는데, 이번 2Q 영업이익 저하의 혁혁한 공을 세우셨다.

 

숨이 깔딱깔딱 하는 철천지 원수놈 하루라도 빨리 저세상 보내버릴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빤쓰까지 다 팔아서 돈주머니로 후려버리는 게 주주에 대한 예의 아니겠는가. 그 마음을 아시는 지 대주주께서 돈 좀 썼다. 어쩐지 짚고 넘어가고 싶더라.

 

[TJ미디어] 주담통화 2편 - 220809

휴가 기간이 끝나고, 2분기 실적 발표 전 간단한 질의사항 확인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 바랍니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반

vamva.tistory.com

통 큰 남자 윤나라, 그는 이번 분기에만 11억을 태우셨다. 1분기에는 고작 5.5억이었다. 작년 1Q, 2Q 각각 5.5억이었다. 

2021년 통틀어 21억인데, 거진 5~5.5억 정도를 분기별로 썼다 보면 되겠다. 이번 분기는 11억으로 역대급이다.

 

실제 역대급인지 과거를 판촉비를 살펴보자.

18~19년
16~17년

2017년은 상당하구만. 역대급은 아닌걸로(머쓱...)

 

2016~2019년 서로 박터지게 싸우다가, 20~21년 코로나라는 대흉으로 인해 잠시 휴전하는가 싶었더니, 22년 2분기부터 급발진, 풀악셀을 밟았다. 아주 짓밟아놓으려고 말이다.

 

올해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했으니, 예전의 40~50억 선의 판관비가 유지된다고 봐야하겠고, 어느 정도 대세감이 형성된다면 종래에는 판촉비가 급격히 줄어들 수 있겠다.

 

 

■ 킹줄 요약

 

1. 투자 아이디어 유효

2. 기대치보다 속도가 빠름

3. 주가가 더 떨어진다면?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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