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시훑기
1) 2019년 상장, 얼마 안되서 자기 주식 취득(50억)
2) 19년 영익 420억
3) 2019년 4월 무상증자 (1주 추가)
4) 7월 드림텍 인디아 지분 취득(99%)
5) 12월 나무가 지분 취득 (390억, 22%)
6) 20년 3월, 자기주식 50억원 소각결정
7) 7월, 자회사(드림텍 오토모티브, 전장사업) 분할, 에스맥으로 250억원에 매각(21년 9월)
? 업의 성격 상이, 주주가치 효율 제고 위해 사업부 축소
8) 21년 3월, 자기주식 50억원 취득 / 소각 결정
9) 22년 2월, 자기주식 50억원 소각 결정
10) 2월, 카디악인사이트 인수(270억원, 100%, 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패치 솔루션)
? 기존 카디악인사이트 주주에게 3자 배정 유상증자로 자금 마련
11) 2월, 의료기기 세일즈/마케팅 사업부문 아이시그널 회사 분할(제조기능은 유지)
12) 11월, 자기주식 50억원 취득
2. 투자설명서 및 사업보고서
1) 핵심투자위험
- 스마트폰 전방산업 침체
- 제품단가 하락으로 모듈단가 하락(드림텍은 고단가 제품에 들어가긴 함)
- 매출처 편중 위험
- 경쟁심화 : 스마트폰 모듈사업은 한국성전, 냐플렉스 등이 영위
- 전방산업 요구하는 기술개발 실패 위험
2) 공모가 산정 기준 및 적정성 : 큰 결격사유는 없어보임
- 해당 선정기준으로 해도 주순비 13.8, 제일 비싸고 싼거 2개씩 날려도 11임
- 13.8에서 24% 할인하니, 대충 10임
- 짧은 생각 : 핸드셋 벤더는 밸류를 참 짜게 쳐주는 편이다.
3) 사업보고서
- 모바일 모듈, 헬스케어 기기 모듈, 지문인식센서 모듈, 카메라 모듈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 20~22년 동안 매출액은 110%, 영업익은 200% 이상 증가
- 평균 주주환원율은(배당성향 + 소각)은 40% 이상
- 최대주주는 유니퀘스트 34%, 임창완 19% ? 유니퀘스트 지분의 44%는 임창완이 보유
-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갖추고 있음(김형민 : 헬스케어, 박찬홍 : 스마트폰)
3. 정리
1) 트레일링 주순비 6 내외로 예전 받는 가격보다는 저렴하다.
- 천장 10 초반대가 천장인데, 어떻게 깰 수 있을까?
- 10 초반대도 적당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 핸드셋 ㅒ으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함.
- 기존 스마트폰 모듈 ? 헬스케어, 카메라 등
3) 삼성 젬스힙에 모듈 납품 이슈 있으나, 이익단에서 얼마나 나올지는 의문
- 판매 대수가 많아야 할텐데, 스타크래프트 열리지 않는 이상 판매 대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을듯
- 물론 판매단가가 높으면야 상관없을테지만, 기존 사업부 매출을 확 레벨업 할 수 있을까?
4) 리레이팅을 노려볼만한 시점일까? 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지금(230216)은 크게 다칠 구간은 아님
- 현재까지 보여준 주주환원 무빙을 믿는다면, 오히려 조금 싸게 느껴지기도 함
5) 투자하게 된다면 포트폴리오의 어느 부분을 담당하게 될까?
- 성장주는 애매하고, 자산주도 애매하다. 적당히 크면서, 적당히 주주환원 되는 사업이라고 보면 될까?
- 중기는 모르겠고, 단기는 모멘텀(크진 않음), 장기로는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보면 되겠다.
- 포트폴리오의 어느 것보다 우월할까를 따져 봐야함
6) 이 중요한 걸 안했네. 내 역량안에 들어오나?
- 사실 뽤럽하기는 힘들다. 시장 크기를 측정하기도 힘들다.
- 각 모듈이 타 경쟁사 대비 얼마나 해자를 갖고 있는 지 알 수 없다.
- 그저 지금까지 성장성이 좋았으니, 앞으로도 막연히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건 추세적인 사고인데, 그 추세를 뒷받침 할만한 근거들을 내가 알고 있나?
- 근데, 모듈을 삼성 외 다른 메인 업체에다가 할 수 있을까? 힘들다고 봄. 물론 그래서 지금 가격이긴 하다.
- 지금 시가로 사더라도, 향후 매도했을 때 단지 손실/수익에 따라 평가를 하기는 힘들 것 같다. 내 아이디어와 방향이 뭔지 설정하기 힘들다.
7) 그것과 별개로, 주식을 매년 기계적으로 시총 약 0.8% 정도 소각하는 기업이라니 이것 참 귀하다.
- 회사와 주주의 방향이 적당히 일치하는 것 같긴한데, 내가 마냥 좋다고 들고 있기에는 어려운 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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